진화심리학의 기본 원칙 4가지

진화심리학은 진화생물학에서의 관점을 인간의 인지 및 행동에도 적용시켜서 연구하면서 발전되어 왔습니다.

 

진화심리학에 대한 원칙을 알아야, 진화심리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개합니다.

 

 

 

원칙 1: 인간도 동물이다.

-인간도 하나의 종으로서 본다면 조금도 특별하지 않으며 자연계에서는 원숭이의 일종에 불과하다. 따라서 다른 종에 적용되는 생물학 법칙은 전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. 그리고 그중에는 자연 도태 및 성 도태에 의한 진화의 법칙도 포함된다. 그렇다면 모든 생물의 궁극적인 목표는 번식의 성공이다. 자연계의 생물은 모두 진화의 프로세스에 의해 번식하도록, 가능한 많은 유전자를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.

 

 

원칙 2: 인간의 뇌를 특별 취급하지 않는다

-수백만 년 동안의 진화에 의해 손과 췌장이 형성되고 특정 기능을 획득한 것처럼 뇌 역시도 진화에 의해 형성되고 독자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되었다. 뇌의 기능이란 적응상의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생존하고 번식하는 일이다.

 

 

원칙 3: 인간의 본성은 천성적인 것이다

-개나 고양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개나 고양이의 본능을 가지는 것처럼 인간도 태생적으로 인간으로서의 본성을 가진다.

 

 

원칙 4: 인간의 행동은 천성적인 본성과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

-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된 천성적인 인간의 본성과 인간이 성장하고 생활하는 환경은 둘 다 비슷한 정도로 중요한 행동의 결정 요인이다.

 

 

-지능의 역설 中